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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준법지원센터, (주)퓨전테크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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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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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준법지원센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센터장 양봉환)는 일정한 주거지가 없고 전자장치 착용으로 인해 취업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자감독대상자들에게 숙소와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전한 사회인의 일원으로 빨리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주)퓨전테크(대표 강선국)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체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소재 반월공단 내에 위치한 주방가 구 생산 전문회사로 (주)한샘의 협력 업체이자 취약계층에게 숙소와 일 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 날 협약을 통해 가족체계 미흡 및 경제적 빈곤으로 인해 일정한 주거 지가 없고 생계가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숙소 및 일자리를 제공함 으로써 사회복귀 촉진 및 재범억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강선국 대표는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생활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는 출소자나 전자감독대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경제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봉환 소장은 “일정한 주거지도 없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전자감독대상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자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재범 예방에 기여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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