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제공]
기관협력으로 파주고용복지+센터와 해당 주민센터에서 운영될 본 사업은 관내 11개 읍․동 중 시범기관 2개소를 선정, 오는 8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9~10월 2회 시범 운영되며 이후 평가를 거쳐 16개 全 읍면동에 확대 예정이다.
최근 3년 새 파주시 기초수급자가 11,103명으로 ‘14년 대비 62.2% 4,258명이 증가했고 이들 중 근로능력 있는 조건부수급자는 자활기관이나 고용센터로 연계돼 자활(고용)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나 양육, 간병, 학업, 알코올 등의 사유로 제외된 자들은 상당기간 복지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작년 11월 파주고용복지+센터 개소 후 각종 매체를 통해 관내 기관, 단체, 시민들에게 센터정보가 홍보되면서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활동범위가 좁고 정보에 취약한 수급자들의 경우 이용이 한정된 편이다.
‘나의 일, 나의 삶’ 이라는 희망 타이틀로 운영될 파주 희망-고(GO)+사업은 동영상 상영, 희망강의, 취업정보안내, 설문 순서로 90분간 진행되며 이들 중 고용프로그램 참여 의사가 있는 자들은 담당자의 적극적으로 센터와 연계를 하는 등 꾸준히 관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 11월 파주고용복지+센터 개소 후 많은 파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주위에 정보부재로 이용이 어려운 자들도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