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명지병원과 아동복지와 보건의료 연계를 위한 협약 체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27일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한겨레 21>과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증질환 아이가 있는 10가구 중 7가구가 아이의 치료비로 인해 부채가 발생했으며, 6가구가 아이의 질환이 발병한 이후 월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단은 환아가 있는 저소득, 차상위가정을 지원하고자 <하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명지병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아동 가정을 발굴하고, 또 이들을 도울 수 있는 후원자를 모집하는 데에도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직영기관인 아동복지연구소를 통하여 다양한 아동복지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명지병원과 함께 아동복지 사업의 의학적 평가를 도출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재훈 회장은 “200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의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하고 계신 이왕준 이사장의 오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복지와 보건의료 연계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길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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