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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중기중앙회장 "광복절 특별사면에 중소·소상공인 많이 포함시켜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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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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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발전, 일자리 창출 기여할 기회 줘야

황교안 국무총리(왼쪽)과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진행된 '중소기업인과의 현장간담회' 회의장에 나란이 입장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7일 중소기업의 애로 및 비정상관행 해소를 위한 '국무총리와 중소기업인 현장간담회'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법무부에서 광복 71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중소·소상공인이 최대한 많이 포함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회장은 "노동 및 환경 등 관련법규를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법과 현실의 괴리가 커 범법자가 된 중소·소상공인이 많다"며 "이들이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고 전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그간 기업 현장에서 겪은 이야기와 제안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나가고, 필요한 부분은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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