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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혜옹주' 허진호 감독 "'음주운전' 윤제문, 차까지 팔고 반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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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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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외치는 '덕혜옹주' 출연진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배우 박해일(왼쪽부터), 손예진, 정상훈, 허진호 감독이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덕혜옹주'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7.27 scape@yna.co.kr/2016-07-27 17:22:04/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허진호 감독이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배우 윤제문을 언급했다.

7월 2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는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 감독·제작 호필름·제공 디씨지플러스·제공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영화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허진호 감독은 “‘덕혜옹주’는 굉장히 힘들게 촬영한 영화지만 배우들끼리 사이가 좋았다. 덕분에 즐겁게 버틸 수 있었다”며 촬영장의 분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극 중 친일파 한택수로 열연한 윤제문을 언급하며 “최근 차까지 팔고 반성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제문은 이번 작품에서 친일파 한택수 역을 맡아 역대급 악인 연기를 선보였지만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덕혜옹주’ 홍보 일정에 함께하지 못했다.

허 감독은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좋은 연기로 반성하는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힘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박해일 역시 “작품에서 윤제문 선배가 악의 축이었다. 하지만 연기는 최고셨다. 윤제문 선배의 연기를 감상하기 위해서 이 영화를 봐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덕혜옹주’는 권비영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덕혜옹주’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8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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