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닥터스' 밀어내고 드라마 화제성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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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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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가 7월 3주차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 자리를 차지했다.

1회 방송 후 잠잠했던 반응은 2회 방송 후 터지면서 결국 드라마 전체 1위를 차지했다는 분석이다. 네티즌 사이에서 동 시간대 경쟁작품인 KBS2 ‘함부로 애틋하게’와 집중적으로 비교된 MBC ‘W’는 새로운 유형의 스토리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함부로 애틋하게’, ‘굿와이프’ 등의 등장에도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왔던 ‘닥터스’는 비록 2위로 내려왔으나 화제성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주인공인 박신혜, 김래원에 대한 인기는 여전히 높게 형성되고 있으며 작품에 대한 평가도 좋아 차주 1위 자리를 놓고 다시 ‘W’와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3위는 ‘함부로 애틋하게’, 4위 ‘굿와이프’인 가운데 5위에 이름을 올린 JTBC의 ‘청춘시대’ 역시 첫 방송에 대한 화제성이 높았다. ‘재미있다’, ‘볼만하다’ 는 의견과 함께 박혜수를 비롯해 출연진의 연기가 굿평을 받았다.

그 뒤로는 10위 까지 ‘38사기동대’, ‘싸우자 귀신아’, ‘뷰티풀마인드’, ‘원티드’ 그리고 ‘아이가 다섯’ 순으로 발표되었다.

본 순위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www.gooddata.co.kr)이 7월18일에서 7월24일까지 방송된 드라마 전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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