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김우빈 이겼다! 'W', '함부로 애틋하게' 꺾고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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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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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이종석이 연예계 대표 절친 김우빈을 이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 3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12.9%를 기록했다.

반면 먼저 첫 방송을 치르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은 8.6%에 머물렀다.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이 드라마는 시청률 11.9%로 시작했다.

SBS의 ‘원티드’는 시청률 6%로 1위 싸움에서 멀어졌다.

연예계 대표 절친인 이종석과 김우빈이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다른 드라마의 주연을 맡으며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김우빈 주연의 ‘함부로 애틋하게’는 지난 6일 시청률 12.5%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종석 주연의 ‘W’와 처음 맞붙은 지난 20일에는 12.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왕좌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한 주 만에 왕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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