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문화에만 익숙한 청소년들이 도심에서 벗어나 농촌문화를 습득하고 중학교 교과과정인 기술·가정 분야의 이해와 우리나라 농촌에 대한 자긍심을 기를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감자와 옥수수 수확하기, 인절미 만들기, 송어잡기 등 주체적으로 활동에 참여하여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체험에서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7월 동그라미 틔움버스’ 공모에 선정되어 45인승 버스 및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현수막 제작비용을 전액 지원 받아 운영되었다.
자몽청 소속 조성현 학생은 “직접 수확한 옥수수, 감자와 직접 잡은 숭어를 먹으니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으며, 한희예 학생은 “냇가에서 땟목체험과 송어잡기를 통해 여름에 더위를 확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인천시청소년회관 김경미 관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농촌 및 섬 등 자연 속에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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