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본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전세기를 통해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해 출국 기수인 오영란 등 본부임원 23명을 포함한 종목별 선수단 97명은 환한 미소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비행시간 24시간35분, 거리 1만8112㎞에 달하는 험난한 여정이다. 27일 0시5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표팀 본진은 UAE(아랍에미레이트 연합) 두바이를 거쳐 리우에 도착했다.
출국 전 정몽규 선수 단장은 “안전, 보건 등에 힘써 선수들이 기량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0위를 목표로 잡았지만 더 좋은 목표를 향해 힘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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