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가 연동면 예양리 두레농장에서 재배한 파프리카를 첫 수확하여 28일부터 싱싱장터 도담도담 직매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파프리카는 세종시에서는 처음으로 ICT가 융합된 5연동 비닐하우스(2,790㎡) 스파트팜 시설에 지난 5월 정식하여 연동면 주민들의 공동작업을 통해 올 11월까지 출하할 계획이다.
그동안 세종시에서는 파프리카를 재배하는 농가가 없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파프리카를 구매할 수 없었으나, 두레농장에서 파프리카가 출하되면서 구입이 가능하게 됐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두레농장에서 생산되는 파프리카는 수익창출이 우선이 아닌,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있다’고 말하며‘세종시 로컬푸드 운동 확산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프리카는 비타민 A와 C가 다량 함유돼 있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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