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父, "'아빠 나 임신했어요' 문자 받았다"…임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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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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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린제이 로한-이고르 타라바소프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린제이 로한(30)이 임산한 사실을 그의 아버지가 확인했다.  그녀가 SNS를 통해 힌트를 주긴 했지만 긴가민가 했던 임신설을 아버지 마이클 로한(56)이 확인했다고 美 연예매거진 OK!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클 로한은 OK!를 통해 "린제이가 나한테 임신했다고 전했다"며 "문자를 보내왔는데 '아빠 나 임신했어요(Daddy I'm pregnant)'라고 썼다"고 말했다.  "딸을 믿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무슨 테스트를 보진 않았으나 난 그녀를 믿는다"

美 할리우드 라이프는 린제이 로한이 SNS를 통해 약혼남 이고르 타라바소프(23)가 창녀와 바람을 피고 자신은 임신했다는 언급을 해 이에 대해 아버지 마이클에 질문했다. 이때 아버지는 "게가 그렇게 말했다면 그런 거다.  난 딸 안전이 더 걱정이다, 안전한 장소에만 있다면 오케이다"고 말했었다.

린제이 로한은 지난 23일 이고르와 대판 싸우면서 약혼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씁쓸 달콤하게도 임신이 로한의 싱글 탈출구도 될 수 있었다.  다행스럽게 한 측근은 페이지식스를 통해 "그들은 단지 휴식기를 갖고 있을 뿐"이라고 답해 진짜 파혼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린제이는 지난 23일 이고르가 '러시아 창녀'와 외도했고 그날 클럽서 집에 안들어온 사실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고, 또 직후 아파트에서 싸우다 "(이고르가) 목 조르려 한다"고 외치며 경찰까지 오는 등 난리를 펴 약혼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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