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KBS 아침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 109회에서 계옥(이주실)은 화신백화점 근처에서 본 사람이 승재(박형준)라는 확신에 승재를 찾아 거리를 서성이고, 연희(임채원)는 꽃님의 가족들을 위해 국밥집을 떠나려 한다.
업무 차 만난 승재와 꽃님(나해령)은 식사 도중, 서로 같은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신기해한다. 승재는 공석이 된 자신의 비서 자리를 강욱(이창욱)에게 추천하고, 수소문하던 한마음병원 직원명단을 받아보게 된다.
한편,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 담은 '내 마음의 꽃비'는 매주 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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