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최봉순 제2부시장 폭염피해 예방 위해 무더위 쉼터 경로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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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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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 고양시(시장 최성)는 최봉순 제2부시장이 지난달 덕양구 무더위 쉼터 현장 점검에 이어 지난 26일 일산동구 호수마을3단지와 일산서구 성저마을4단지 경로당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 부시장은 경로당 시설을 점검하며 연일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 및 고충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봉순 제2부시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장 무더운 낮 시간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편안한 휴식을 취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의 지속적인 점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T/F팀을 구성하고 노인돌보미, 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지정된 재난도우미 405명을 적극 활용해 시민 건강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폭염 기상정보를 신속히 전파하기 위한 DB를 구축하고 무더위쉼터 352개소에 대한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 점검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폭염 특보 시에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페이스북 등 SNS, 도로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활용해 폭염대응 시민안전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도로 전광판 37개소, 버스BIS 312개소,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시민안전 주의사항과 행동요령을 신속히 알리는 등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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