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회담본부 위치도 항공사진. 자료=서울시 제공

▲공공청사 정면 투시도. 자료=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종로구 삼청동 산2-28번지 일대 남북회담본부가 공공청사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남북회담본부를 공공청사로 결정하는 북촌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남북회단본부는 건축 된지 45년이 지나 그동안 안전사고 우려와 비효율적인 내부구졸 인해 지속적인 시설개선 요구가 있었다. 하지만 일대가 공원으로 돼 있어 보수가 불가능했다.
이번 변경안에 따라 와룡근린공원을 일부 해제하고 공공청사로 변경된다. 공공청사의 건축물 범위는 건폐율 7%, 용적률 19%, 높이 3층으로 못 박아 증축을 막았다.
공원 이부 해제에 따른 대체 공원은 안산도시자연공우너 인접지에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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