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현대리바트가 실내 인테리어 중 관심이 높아진 ‘드레스룸’을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현대리바트는 기존 옷장과 드레스룸을 결합한 신개념 가구 ‘그리드’를 출시다. ‘그리드’ 는 개방형 드레스룸에 여닫이형 옷장을 결합하고, 갤러리형 유리문 등 다양한 구성을 추가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 측은 최근 주거공간이 좁아지면서 효율적인 수납을 원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침실에 붙박이장, 장롱을 배치하지 않고 대신 드레스룸으로 꾸미는 수요가 늘고 있어 관련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리드’ 드레스룸 '옷 봉' 자체를 조명으로 제작했다. 봉 안에 들어있는 센서가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점등이 되는 방식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그리드를 모듈형으로 선보인 만큼 활용법에 따라 100여 가지가 넘는 스타일이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실내 환경에 따라 다양한 드레스룸 연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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