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SK네트웍스의 자회사인 SK핀크스가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 미니 그라운드 골프장 '골프 탕탕'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주중기준 1만2000원, 소인 1만원으로 경기에 필요한 대여 클럽과 볼을 제공하며, 8월 말까지는 오픈 이벤트로 이용 요금의 30%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미니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모아 연령과 성별, 신체 상태의 제한 없이 골프의 경험이 없거나 골프를 보다 쉽게 접근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고안된 생활 스포츠다.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채(퍼터)로 게이트볼처럼 공을 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니 그라운드 골프’는 허리, 어깨, 손목 등의 근력을 키울 수 있는 전신운동의 효과는 물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는 신체의 유연성과 키 성장을 돕기 때문에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에서는 널리 보급된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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