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북대구 한신더휴' 청약 1순위 마감…최고 31.5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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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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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1블록 851가구, A2블록 630가구 모집

'북대구 한신더휴' 투시도. [제공=한신공영]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신공영은 대구 북구 매천동에 공급한 '북대구 한신더휴'가 최고 31.5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북대구 한신더휴는 전날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A1블록 8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196명이 접수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69㎡가 210가구 모집에 1925명이 몰려 9.1대 1의 경쟁률을, 전용 84㎡A는 213가구에 2589명이 신청해 12.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A2블록도 63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51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7.1대 1의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158가구를 모집한 전용 84㎡A는 1321건이 접수돼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101㎡B 역시 271가구 모집에 1012명이 신청해 3.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33가구 모집에 1040명이 몰린 전용 101㎡가 31.52대 1을 기록했다.

북대구 한신더휴 분양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 개관 3일간 4만명이 몰리는 등 대구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며 "북대구 한신더휴는 지하철역, 쾌적한 자연환경 등 완벽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어 향후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3.3㎡당 평균분양가는 900만원대다. 다음 달 3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9~11일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대구과학대학 삼거리 인근(북구 태전동 1068-5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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