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재난취약가구 주택화재 예방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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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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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28일 도민의 안전한 삶의 보장과 LH임대주택 입주자의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택화재가 발생건수(전체 화재의 20%)와 인명피해가 (전체 인명피해의 59%)많음에도, 소방시설 설치의무가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주택에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 도민 안전을 보장하고, 화재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맺어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재난안전본부가 LH경기지역본부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과 주택 화재예방 및 생애주기별 안전문화 콘텐츠 등 교육  등의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또 LH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임대주택 10,233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입주자의 화재안전 의식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지원 등 양 기관이 함께 안전문화 정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대주택 거주자들의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주택화재 예방대책을 한층 강화해 도민의 안전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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