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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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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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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자배구단 선수들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

이세돌 9단과 알파고와의 대결로 바둑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프로기전(바둑) 등 GS칼텍스가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재조명받고 있다.

28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1995년부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을 후원해오고 있다. GS칼텍스와 바둑의 인연은 허동수 회장의 바둑 사랑으로부터 시작됐다. 아마 6단의 실력을 보유한 허 회장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기원 이사장을 역임했고 한국바둑리그 Kixx팀을 만드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우리나라 바둑을 세계 최강의 위치에 오를 수 있게 한 원동력 중 하나로 꼽힌다. 초대 우승자인 유창혁 9단부터 이창호 9단, 이세돌 9단, 김지석 9단 등 다양한 우승자들을 배출해내며 바둑의 세대교체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다.

GS칼텍스는 비인기 종목인 여자배구단을 후원하며 스포츠와 여가문화 발전은 물론 국위선양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1970년 호남정유 여자배구단으로 출발한 GS칼텍스 서울Kixx여자배구단은 1990년대 9년연속 슈퍼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장윤희와 이동희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배출해냈다.

또 GS칼텍스는 박지성 축구센터를 후원하면서 축구 꿈나무들 육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즐기는 축구를 전수하고자 하는 박지성 선수의 뜻을 담아 2009년 수원에 있는 박지성 축구센터 내애 ‘Kixx PARK’를 기증하기도 했다.

GS칼텍스 관게자는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5년부터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 공헌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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