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군 보건소 의약팀장 회의를 개최, 의료관광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시·군 보건소 의약팀장 회의를 개최, 의료관광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송기철 도 식품의약과장과 시·군 보건소 의약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부터 시행 중인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의 내용과 의의를 공유했다.
이어 △아산 온천의료관광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보령 한방 아토피 치료 교실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운항과 의료관광 전망 △당진 의료관광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송기철 과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와 관심도를 높이고, 시·군과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며 “내년 4월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에 대비해 의료관광 사업 지원 역량을 결집,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중점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 연계 양·한방 협진 의료 서비스 프로그램과 온천 의료관광 프로그램 개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해외 의료관광 홍보, 외국인 환자 진료 접수 및 통역 등 원스톱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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