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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는 '2016 콜라이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9일과 내달 2일 '기계의 신화를 벗긴다'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융합예술센터는 '2016 콜라이더 프로젝트(Collider Project)'의 일환으로 오는 29일과 내달 2일 '기계의 신화를 벗긴다'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콜라이더 프로젝트는 매년 한 가지 주제로 한예종 6개 원의 학생들이 만나 실험하고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계비평가 이영준 계원예술대 융합예술과 교수를 초청한다.
이영준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가 얼마나 기계에 의존적이 됐는지, 기계들의 어떤 구조·기능적 특성이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치게 됐는지를 전할 예정이다.
장재호 융합예술센터장은 "6개 원을 아우르는 협업과 새로운 활동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강연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기계 미학'에 대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예종 융합예술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대적 예술 작품을 고무하는 창작 플랫폼으로 기능하고자 지난해 11월 출범했으며, 올해 융합예술 창작 지원 프로그램 '2016 오픈콜', 강연 프로그램 '2016 톡스' 등을 진행해 교내 '융합예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예종 융합예술센터 누리집(www.facebook.com/karts.ac/)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746-9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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