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교보생명은 대신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2016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발대식이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에서 열렸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장정의 주제는 '장강(長江)에 뜬 여덟 개의 별들'로 이달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총 7박 8일간 진행된다.
아울러 백제성(白帝城)과 형주고성(荆州古城), 적벽(赤壁) 등 삼국지연의의 배경이 된 유적지를 살펴 볼 예정이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매년 3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 동안 14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중국, 일본, 몽골 등의 문화를 접했다.
교보생명은 대장정이 끝난 후에도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과 열정, 도전과 창의,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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