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미리내의 영향으로 베트남 북부 내륙 일부 지역에는 최대 28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 영향으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3만2000여명이 대피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항공기 이착륙도 지연됐다. 베트남항공은 하노이로 떠나는 여객기 20여 편의 출발 및 도착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북부 남딘 성, 타이빈 성, 닌빈 성 등에선 정전이 발생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