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24회’오민석,소이현이 자기 아이 낳고 모진 고생한 거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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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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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자의 비밀' [사진 출처: KBS '여자의 비밀'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8일 방송된 KBS '여자의 비밀' 24회에선 유강우(오민석 분)가 강지유(소이현 분)가 자기 아이를 낳고 모진 고생을 한 것을 알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여자의 비밀'에서 유강우는 강지유 기억상실 치료를 위해 강지유를 병원에 데려가 최면 치료를 받게 했다.

최면 치료에서 강지유는 아버지와 자동차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했을 당시의 일을 기억했고 자기가 낳은 아이가 물에 빠지는 영상을 떠올렸다.

의사는 유강우에게 “환자가 아무래도 아이를 낳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순간 유강우는 강지유와 여행을 가서 하룻밤을 같이 보낸 것을 기억하고 강지유가 자기 아이를 임신해 낳았음을 직감했다.

유강우는 강지유 집에 가서 박복자(최란 분)를 만났다. 박복자는 유강우에게 “지유 치료비 때문에 살던 집 팔고 여기로 이사왔다”며 “사모님이 걸핏하면 백화점 가 카드 긁는 바람에 지유가 밤 늦게까지 인형 눈 맞추고 새벽에 우유 배달한다”고 말했다.

유강우는 강지유가 자기 아이를 낳고 그 동안 모진 고생을 했음을 알고 죄책감에 시달렸다.

유강우는 강지유 집 앞에서 강지유를 만났다. 강지유는 유강우에게 “저희 집에 무슨 일이세요?”라고 물었다.

유강우는 강지유를 안았다. 이를 송현숙(김서라 분)과 민선호(정헌 분)가 보고 말았다.

이에 앞서 유강우는 강지유가 채서린(김윤서 분) 앞에서 걸레로 바닥을 닦는 것을 보고 분노가 폭발해 청소기를 던져버리기도 했다.

유만호(송기윤 분)는 민선호를 모성그룹에 스카웃 하려 했다. KBS '여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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