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층이 다양해지면서 매출을 증대하고 더 나아가 호텔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 플라자의 경우 40년 전통의 중식당 도원은 한국 교유의 식재료를 활용한 중식당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국내 최초의 프렌치 레스토랑인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나인스 게이트 그릴도 오랜 시간 동안 먹는 음식이라는 성격이 강한 프렌치 메뉴를 모던한 음식의 아메리칸 프렌치로 변화하며 접근성을 높였다.
해비치 호텔앤드 리조트는 정통 프렌치에서 프렌치를 기반으로 하되 제주 식재료와 조리법 등을 양식으로 풀어냈다. 제주산 돌광어, 딱새우, 쉰다리 등을 활용한 점도 특징이다.
켄싱턴 제주 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하늘오름은 레스토랑 운영 종료 후 와인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바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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