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은 29일 대구·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2017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전국순회로 연다.
앞서 김광림 정책위의장은 지난 27일 비대위 회의에서 "본예산 편성 전에 지역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며 "국비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챙겨서 정부의 예산편성 과정에 담기도록 챙기겠다"면서 전국순회 예산정책협의회 개최를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오전 경북도청에 열리는 협의회에는 김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주광덕 의원과 대구시당위원장인 윤재옥 의원, 경북도당위원장인 백승주 의원, 예결위 소속으로 대구·경북 지역구를 둔 조원진, 장석춘, 추경호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에서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연창 대구 경제부시장 등이 배석해, 내년도 국비지원이 필요한 사업과 지역현안 등을 다각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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