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프는 창의적 사고 향상과 인문학, 과학, 수학, 음악, 미술 등 융합학습법 체험을 위해 기획하여 3박 4일 한민고등학교에서 3박4일 합숙으로 진행됐다.
과학, 수학뿐만 아니라 IT, 음악, 미술, 연극,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과 끼를 가진 학생으로 관내 15개 중학교에서 중2학년 41명, 중3학년 19명이 참여했다.
캠프에 운영됐던 프로그램은 CSI연구, 상상아이디어, 카드 및 팽이놀이, 사회이슈 토론, 낭만시화전, 음악과 미술 연계 프로젝트 등 과학, 수학, 문학, 미술 등을 기초로 융합하고 상상하는 내용을 주로 했다.
이번 캠프는 창의·융합 프로그램의 다양한 노하우를 가진 한민고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한 것으로 이재홍 파주시장은 “파주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하고 양질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의 인재 양성과 학생 외부유출 방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민고등학교는 국방부와 호국장학재단에서 설립해 2014년 3월에 개교한 사립형 고등학교로 전국에 군인자녀 70%와 경기도 일반전형 30% 학생으로 구성,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융합적인 학습법을 기반으로 ‘리더십 캠프’, ‘인문학캠프’, ‘영어캠프’ 등 각종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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