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대차는 2세대 수소연료전지차를 개발 중이다. 1세대 수소차는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100kW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2탱크 수소저장 시스템이 탑재돼 수소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다.
차세대 모델은 1세대 수소차와 비교해 크기가 더 작아진 수소탱크와 연료 스택을 적용하지만 주행가능 거리는 훨씬 더 늘어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2세대 수소차는 2018년 2월 9∼25일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 때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해외 언론들의 주목을 받는 올림픽에서 자사 신차를 선보일 경우 강력한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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