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천식 부시장은 “국가의 안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국가의 안보도 논할 수 있다”면서 “소음과 도비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격장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해 한미협력협의회와 관군협력협의회 등 군 관련 회의 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14일부터 영평 미군훈련장 정문에서 “포천시의 삶을 보장하라”, “시끄러워서 못살겠다”, “야간사격 중단하라”, “안전사고 재발방지”, “포사격 중단하라”, 는 내용의 범시민 대책위원회 차원의 힘겨운 1인 시위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참가자 등을 위로하며 불편사항 등을 체크하였으며, “지역주민이 먼저 나서기 전에 시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하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말하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날 1인 시위현장에는 ‘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 이길연 위원장 과 김민건 사무국장이 함께하여 영평사격장 등 군 관련시설로 인해 지역주민이 피해 받고 있는 사례 등을 설명하였으며. 포천시에서 ‘군 사격장 피해대책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민군협력팀을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대처해 나가는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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