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관하는 ‘마상공원 작은도서관’은 주민참여예산으로 1억2000만 원을 확보, 컨테이너 2개 동을 활용한 이색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고양시 18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이다.
덕양구 주교동 마상공원에 위치한 도서관은 일반열람실, 유아열람실 총 48㎡로 규모는 작지만 그림책 및 일반도서와 고양시에 거주하는 작가들의 시집 등 총 3,500여권의 도서를 갖추고 있어 주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이 아니라 지식을 키울 수 있는 곳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도서관(031-8075-902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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