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향후 국가 암 데이터 센터 데이터융합 플랫폼 암 연구 데이터 연계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의료와 IT 활용, 융합 환경에서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된 진료, 의료정보에 포함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개인 정보의 철저한 보호, 안전한 연구 가능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대국민 보건의료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기간은 7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소프트센과 협업하여 다양한 빅데이터 비식별화 기술이 의료정보를 여러 목적으로 2차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관과 개인에게 의료정보의 안전한 사용을 보증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암 예방, 완화, 생존자 관리 등 전주기 암 관리 서비스로 한 단계 발전한 암 치료를 제공하여 대국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암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진료를 통하여 우리나라 국민의 암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암연구, 진료, 교육 전문기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