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나흘 연속 절상세를 지속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7월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위안화의 달러대비 기준환율을 전거래일의 6.6597위안과 비교해 0.13% 낮춘 6.651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13% 절상됐다는 의미로 이번주 들어 나흘 연속 상승곡선이 이어졌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미뤄지고 달러 강세 지속이 예상되면서 인민은행이 위안화 절하 속도 조절에 힘을 쓰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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