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27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이해’라는 주제로 『시 핵심사업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무원 110명이 참석, 신 재생에너지에 대한 강의와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인 시화호 조력발전소 및 대부도 탄도항 풍력발전기 견학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권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은 강연에서 “안산시는 신재생에너지의 선도 도시로, 세계적 흐름에 맞춰 차근차근 준비를 잘 해오고 있다”면서 “신재생에너지는 생태도시로 발전하는데 필연적인 선택이자 가장 큰 기회인만큼 여러분이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시 는지난해부터 도시 숲 이해 등 4개 분야에 대해 교육을 실시중인데 올해에는 마리나항, 사회적경제, 신재생에너지, 도시디자인 등 네 가지 시 역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및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업을 통해 세계적 흐름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