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브리시티여자오픈 첫날 10언더파로 단독 선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29 11: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위와 3타차…이미향 4위·장하나 6위…김세영·유소연·김인경 11위…전인지·박성현·신지애는 50위권

 

이미림[사진=USGA 홈페이지]




이미림(25·NH투자증권)이 2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 워번GC(파72)에서 열린 ‘리코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달러) 첫날 버디만 10개 잡고 10언더파 62타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62타는 자신의 미국LPGA투어 18홀 최소타수 타이다. 또 이 대회 1라운드 스코어로는 역대 최소타다.

이미림은 지난 2013년 미LPGA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 토너먼트 최종전 3라운드에서 61타를 친 것이 자신의 18홀 최소타 기록이다.

이미림은 이달초 열린 US여자오픈 첫날에도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로 나섰으나 공동 11위를 차지한바 있다.

그 때나 지금이나 첫날 2위와 간격은 3타였다.

아리야 주타누가른(태국)은 7언더파 65타로 2위, 펑샨샨(중국)은 6언더파 66타로 3위에 올라있다.

이미림은 “브리티시여자오픈 하면 깊고 억센 러프가 연상됐으나 이번 대회는 캘리포니아에서 하는 것같은 느낌이다. 내 생애 최고의 경기였다. 치면 그린에 올라갔고 퍼트는 생각한대로 홀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미향(KB금융)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4위, 장하나(비씨카드)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6위다.

김세영(미래에셋) 유소연(하나금융) 김인경(한화)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다. 선두와 7타차다.

신지애 전인지(하이트진로) 박성현(넵스)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46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89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