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전력은 29일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을 보면 햇빛새싹발전소에서 태양광발전 설비를 전액 투자해 학교 옥상에 설치·운영하며, 학교는 태양광설비의 설치공간을 임대해 줌으로써 임대료를 1㎾당 4만원씩 받게 된다.
햇빛새싹발전소는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한전이 주관하여 한전 50%, 발전6사 50%로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학교 옥상 사용기간은 20년이며, 사용기간이 끝나면 태양광설비를 학교에 기부하거나 재계약 또는 철거할 수 있다.
이번 태양광 사업이 시행되면 대전광역시 교육청은 옥상 임대료로 연간 10억원의 수입을 얻게 되며, 이 금액은 학교당 1년 전기요금의 10% 규모로 여름철 찜통교실을 일부 해결할 수 있는 재원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전은 태양광 발전사업 참여 학교에 대해 전기 수전설비 점검, 한전 ESCO 사업 참여 우대, 자유학기제 및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우선 선정 등의 추가 지원을 하게 된다.
김시호 한전 부사장은 “이번 MOU는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에너지신산업 발전과 학교 복지 실현에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협약 내용을 보면 햇빛새싹발전소에서 태양광발전 설비를 전액 투자해 학교 옥상에 설치·운영하며, 학교는 태양광설비의 설치공간을 임대해 줌으로써 임대료를 1㎾당 4만원씩 받게 된다.
햇빛새싹발전소는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한전이 주관하여 한전 50%, 발전6사 50%로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학교 옥상 사용기간은 20년이며, 사용기간이 끝나면 태양광설비를 학교에 기부하거나 재계약 또는 철거할 수 있다.
또한 한전은 태양광 발전사업 참여 학교에 대해 전기 수전설비 점검, 한전 ESCO 사업 참여 우대, 자유학기제 및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우선 선정 등의 추가 지원을 하게 된다.
김시호 한전 부사장은 “이번 MOU는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에너지신산업 발전과 학교 복지 실현에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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