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올슉업’ 개막 5주 만에 2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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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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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 P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올슉업’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뮤지컬 ‘올슉업’ 제작사인 킹앤아이컴퍼니는 지난달 17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올슉업’이 개막 5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외국인 대상 예매 사이트 K-퍼포먼스에서는 6월 결산 티켓 판매 순위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킹앤아이컴퍼니 관계자는 “누구나 공감하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신나는 음악과 감동적인 연기 앙상블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인기의 이유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한편, 킹앤아이컴퍼니는 지난 19일과 23일 각각 출연 배우들의 사인회를 진행했다. 오는 31일까지는 그 동안 촬영이 금지됐던 커튼콜 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커튼콜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슉업’은 로큰롤 소울을 찾아 여행 중인 엘비스가 오토바이 고장으로 인해 낯선 마을에 머무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연은 8월 28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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