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블레이드 for Kakao’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블레이드 for Kakao(개발사 액션스퀘어)’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최고 난이도 콘텐츠인 ‘고대 혼돈의 탑’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자동전투 시스템 전면 적용 △모험대 시스템 보상 상향 △알현실 보상 상향 등 주요 콘텐츠에 업데이트가 단행됐다.

먼저 총 30개 층으로 구성된 ‘고대 혼돈의 탑’이 추가됐다. ‘고대 혼돈의 탑’은 기존 ‘혼돈의 탑’과 달리 체력 회복 물약을 사용할 수 없고, 스킬 사용 시에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특히 높은 층으로 갈수록 몬스터가 급격히 강해져, 상위권 이용자들도 공략하기 쉽지 않다. 30층을 클리어 한 이용자는 공격력 옵션이 붙어 있는 최고급 장비 ‘에인션트 드래곤 장신구’를 얻을 수 있다.

자동전투 시스템이 개선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아직 정복하지 않은 일반 스테이지에서도 처음부터 자동전투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시공의 균열’ 어려움 난이도와 악몽 난이도 스테이지에서도 자동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모험대 시스템’ 보상으로 유물 승급에 필요한 재료 아이템 ‘유물 핵’과 ‘유물 결정’을 획득할 수 있게 됐으며, 길드 콘텐츠인 ‘알현실’ 보상이 이전에 비해 대폭 상향 조정됐다.

차준호 4:33 사업실장은 “새롭게 추가된 ‘고대 혼돈의 탑’은 매우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만큼 기존 ‘블레이드 for Kakao’ 고수들의 도전 욕구를 충분히 자극할 수 있는 콘텐츠”라며 “더욱 강력해진 보상과 자동전투 시스템까지 더해져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4:33은 ‘블레이드 for Kakao’ 업데이트를 기념해 ‘여름 휴가 보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7개의 보너스 미션을 완료하여 보석과 프리미엄 펫 뽑기권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태극전사의 승리를 기원하는 ‘엘레원의 제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7개의 전투 미션을 완료하면 A급 유물 뽑기권, 빛나는 고대상자 등을 보상 받을 수 있으며,두 이벤트 모두 8월12일까지 진행된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블레이드 for Kakao’ 공식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