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스콜' 서울 앙코르 공연 5분만에 매진…대세 밴드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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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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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전국 투서 '스콜' 서울공연 5분만에 전석 매진 [사진=인터파크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밴드 국카스텐의 전국투어 ‘스콜(Squall- 서울 앙코르’ 공연이 티켓 오픈 20분 만에 매진됐다.

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판매를 시작한 ‘스콜-서울 앙코르’ 공연은 티켓 오픈 5분 만에 8000석 전석이 매진되며 국카스텐의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국카스텐은 이번 앙코르 공연까지 매진을 기록하며 지난 6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 5개 도시 총 7회를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스콜’ 전국투어는 ‘라이브의 절대강자’ 국카스텐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과시한 공연으로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하현우의 압도적인 가창력과 멤버들의 정교한 연주, 다양한 레퍼토리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는 평가다.

특히 보컬 하현우가 MBC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선보였던 명곡들을 국카스텐 멤버들의 화려한 연주와 함께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보다 넓은 팬 층의 사랑을 받았다.

국카스텐은 전국투어 기간 동안 공연 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났다. 신곡 ‘펄스’(Puls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했으며 MBC ‘라디오스타’ ‘마이 리틀 텔레비전’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여름특집 전설의 라이브’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병행했다.

국카스텐 소속사 인터파크는 “약 8,000석 규모의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거대한 스케일로 국카스텐 공연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전국투어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인 만큼 팬들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멤버들과 전 스태프가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카스텐의 ‘스콜-서울 앙코르’는 오는 8월 2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국카스텐은 이번 공연 이후 방송출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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