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올해 상반기에 내수 5만696대, 수출 2만3,881대(CKD 포함)를 포함 총 7만4577대를 판매해 매출 1조7772억원, 영업이익 274억원, 당기 순이익 20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에 힘입어 상반기 판매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로 각각 6.8%, 11.4%의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손익실적 역시 지난해 4분기 이어 올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지난 2007년 상반기 이후 9년 만에 상반기 흑자를 실현했다.
영업이익 규모도 지난 1분기 81억에 이어 2분기에도 193억의 이익을 실현하는 등 판매증가 효과가 나타나며 상반기에 274억원의 영업이익과 204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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