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W(더블유)' 4회에서는 오연주(한효주)가 사는 세계로 이동하는 강철(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철은 연주가 사라진 뒤 손현석(차광석)과의 통화 중 사건의 전후 상황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 세상이 전부 가짜"라고 말했고, 자신이 사는 세계가 현실이 아닌 조작된 만화 세계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자 주인공인 강철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멈춰버렸고, 그런 강철 앞에 차원 이동의 문이 나타났다. 강철은 차원 이동의 문 앞에서 과거 호텔 옥상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앞서 강철은 호텔 옥상에서 의문의 남자에게 칼에 찔렸고, 피를 흘리며 누워있는 자신 앞에 나타난 차원 이동의 문을 통해 연주를 끌어당겨 목숨을 구한 바 있다.
특히 강철은 차원 이동의 문이 현실 세계로 가는 통로라는 것을 확신한 듯 총을 챙겨 차원 이동의 문으로 들어갔고, 이내 연주가 있는 현실 세계로 이동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W(더블유)'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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