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프리미엄 상품 ‘초이스 엘 골드’ 대표브랜드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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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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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면 파스타 등 10종 제품 그룹 채널 통해 판매

[사진=롯데그룹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롯데그룹이 지난 27일 프리미엄 통합브랜드인 '초이스 엘 골드'(Choice L Gold)를 출시했다.

롯데의 ‘초이스 엘 골드’는 라면, 파스타, 그릭 요거트 등 10종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고급 상품을 원하는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 롯데그룹은 유통 계열사와 제조 계열사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했다.

상품의 기획단계에서는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이 참여해 현장에서 얻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했다. 또한 제품 생산은 롯데제과, 롯데푸드, 롯데칠성과 이들의 우수 협력사가 함께 진행하여 제품의 품질을 전문점 상품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노력했다.

특히, 롯데는 소품목의 제품을 개발하여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했다. 각 제품은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 롯데의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공급된다.

이번에 출시된 ‘초이스 엘 골드’ 상품은 컵라면, 파스타, 그릭 요거트 등 10종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먼저 컵라면인 ‘강레오 쉐프의 찌개라면’ 2종(김치찌개, 부대찌개)은 유명 쉐프인 강레오의 레시피를 활용해 해당 찌개 고유의 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쉐프의 찌개라면은 세븐일레븐을 통해 판매되며, 롯데는 향후 해당 상품을 봉지면의 형태로 개발하여 롯데마트, 롯데슈퍼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초이스 엘 골드 파스타’는 이탈리아산 건면과 함께 이탈리아 전통 요리법인 쏘테(불을 활용하여 강하게 볶는 요리법)를 활용해 제작됐다. 특히 조개, 마늘칩 등 원물이 첨가돼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해낼 수 있다. 출시된 파스타는 총 4종(봉골레, 알리오올리오, 까르보나라, 볼로네제)으로 롯데마트, 롯데슈퍼에서 판매된다.

또한 무항생제 인증 목장 원유를 사용한 그릭 요거트 '그릭(GREEK)' 4종을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한다. 맛은 플레인, 아몬드 2가지 형태이며, 용량은 180ml와 500ml로 출시된다.

롯데는 하반기에 기존 제품 대비 생크림의 함량을 높이고 가나산 코코아빈과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한 '치즈 케익', 프랑스산 원두가루를 활용한 인스턴트 커피, 과즙이 함유되어 독특한 풍미를 지닌 커피음료 등을 추가할 방침이다.

또한 상품 공급을 백화점, 면세점을 비롯해 닷컴, 아이몰 등 롯데의 온라인 채널로 확대해 핵심 컨텐츠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구상이다.

세븐일레븐 상품 2부문장 오재용 상무는 “‘초이스 엘 골드’는 상품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 시키기 위해 롯데의 역량을 집대성해 만든 브랜드”라며 “앞으로 경쟁력을 지닌 상품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판매채널을 다변화해 롯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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