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DJ 조이의 퍼포먼스 무대가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음 달 정식 가수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DJ 조이(주기쁨)가 지난달 '2016 드림콘서트'에서 했던 컬래버레이션 영상이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16 드림콘서트'에서 DJ 조이는 전설적인 록그룹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에비치, 팝페라 가수 이사벨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주제곡 '더 펜텀 오브 디 오페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소속사 조조 컴퍼니 관계자는 "DJ 조이가 함께 꾸민 색다른 무대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 일렉트로닉, 록, 팝페라 세 가지의 요소를 충족시키는 하나의 무대였다"고 자평하며 "특별한 콜라보를 경험한만큼 DJ 조이 자신만의 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DJ조이는 지난 2014년 11월 첫 번째 일렉 앨범 '코리아 바운스 제너레이션'을 발매하며 클럽씬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어 같은해 12월 새로운 싱글 '퍼니 조이'를 발매했고 지난해에는 '플라잉 드래곤'과 '헝거 게임' 등 두 장의 앨범을 추가로 발표했다. 다음 달 앨범을 내고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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