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어학원이 모여있는 서울 내 요충지와 떨어진 곳에 살고 있거나, 금전적·물리적인 여건이 여의치 않아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독학을 선호하는 학생이라면 인터넷 강의(이하 인강)가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인강은 본인의 스케줄에 따라 강사와 강의를 선택하고, 원하는 만큼 반복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많은 토익커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
29일 YBM넷이 소개한 ‘토익 인강 선택 및 활용법’을 보면 자율성과 편리성이 보장되고 각 학습방법이 가진 특징이 다르므로 자신의 학습성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강사 선택 전엔 샘플영상, 무료특강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내가 원하는 수준의 강의력을 갖추고 있는 지 자세히 확인 가능하기 때문이다.
인강 학습 시엔 조용한 방이나 도서관에서 책상에 바르게 앉아 필기도구를 갖추고 학습내용에 귀 기울여야 한다. YBM넷은 나의 생체리듬에 맞춰 집중력이 높은 시간을 찾아 규칙적으로 수강할 것을 추천했다.
인강과 복습의 비율을 5:5로 정하고, 수강 후 하루 이전에 스스로 다시 가르치고 배운다는 마음으로 꼼꼼히 복습을 해야 한다.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질문하기’ 서비스를 통해 강사들에게 일대일로 질문을 하고, 교재 외 강사가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핵심학습자료를 다운로드 받아 복습에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무료 수강혜택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인강 학습 사이트에서는 수강생들을 독려하고 효과적으로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규 강의에 더해 무료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YBM넷 관계자는 “본인의 성향과 취약점에 맞는 커리큘럼을 선택한 후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학습에 임한다면, 원하는 목표점수를 빠르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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