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에코시티 데시앙 2차' 분양 개시…모델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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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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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달 2일 특별공급부터 청약접수 받아

왼쪽부터 '에코시티 데시앙 2차' 7블록, 12블록 조감도. [제공=태영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태영건설은 29일 전주 에코시티 7블록과 12블록에 짓는 '에코시티 데시앙 2차'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7블록에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643가구(전용면적 59~98㎡)가, 1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708가구(전용 59~84㎡) 등 총 1351가구가 들어선다.

타입별로 7블록은 △59㎡A 116가구 △59㎡B 29가구 △84㎡A 274가구 △98㎡A 224가구로 구성된다. 12블록은 △59㎡A 116가구 △84㎡A 505가구 △84㎡B 87가구 등이다.

두 개 블록 모두 에코시티 내에서도 주거 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7블록은 에코시티의 중심에 자리해 풍부한 녹지환경과 쾌적성을 자랑한다. 생활편의시설이 모여 있는 준주거지역도 가깝다. 12블록은 초·고교와 맞닿아 있어 통학 환경이 우수하다. 중학교도 한 블록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타워형 혼합 구성으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타입에 따라 4~5베이 맞통풍 구조, 데시앙 바스,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은 대규모 실내 체육관과 피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사우나 등이 조성된다.

에코시티는 옛 35사단 이전 부지에 조성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 타운이다. 개발구역 내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는 백석저수지 및 세병호, 화정저류지 등 친환경 수변 공간이 조성되며 천마산, 건지산, 소양천, 전주천 등도 인접해있다.

전주 도심 북측 약 5㎞ 부근에 자리해 전라고속철도(KTX)를 이용할 수 있는 전주역을 비롯해 전주IC까지 차로 1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호남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전주광양고속도를 이용해 군산, 익산, 완주 등 인근 도시와 수도권과 충청권, 영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청약은 두 블록 동시에 가능하며 다음 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7블록)과 11일(12블록)로 예정됐다. 이후 17~19일 계약이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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