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6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 된 손흥민은 수차례 돌파를 선보이며 활발하게 움직였다.
프리시즌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오는 1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한다.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 라이언 메이슨, 톰 캐롤을 동시에 교체 투입했다.
후반 6분 프리킥 키커로 나섰지만 슛이 수비벽에 걸린 손흥민은 후반 14분 중앙으로 쇄도하던 메이슨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했다. 메이슨의 강슛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걸리면서 도움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손흥민은 이어 빈센트 얀센의 프리킥 때 수비벽 앞에 서 있다 골문으로 쇄도하며 공간을 만드는 등 팀을 위한 플레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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