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리우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정몽규)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체조 이고임이 현지시간 28일 오후 7시경 아틀레스 파크 홀1에서 현지 적응 훈련 중 왼팔 골절상을 입어 경기에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고임은 오는 7일 예정된 2016리우올림픽 체조 경기를 앞두고 28일 오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아틀레스 파크 홀1에서 기구(도마) 적응 훈련을 하던 중 왼팔 내측 상완골과 골절을 입었다.
이고임은 부상 후 선수촌 내 폴리클리닉으로 이송되어 의사 진단을 받은 결과 경기에 참여하는 것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 29일 중 CT 및 MRI 촬영을 거친 후 한국으로 후송되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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