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30일 “투수 이재학을 엔트리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NC는 “선수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는 의혹에 대해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구단은 관련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엔트리 제외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NC는 “구단은 이러한 상황에 놓인 선수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결정이 객관적인 사실관계가 확정되기 전까지 선수를 위해서도 최선의 조치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NC는 “구단은 수사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선수가 성실히 조사에 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NC는 지난 20일 승부조작 가담 혐의가 드러난 투수 이태양과 계약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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