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이날 일임형 ISA인 '고위험 스마트 MP' 수익률을 기존 2.05%에서 0.84%로 수정 공시하기로 했다.
기업은행 측은 "최초 가입자(4월 11일)를 기준으로 3개월간의 수익률을 산출해야 하나 가입한지 3개월이 안되는 중도 가입자들의 수익률도 반영해 오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ISA 다모아 홈페이지에 ‘고위험 스마트 MP’의 최근 3개월(4월 11일~7월 11일) 수익률을 2.05%로 공시하면서 수익률 뻥튀기 의혹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고위험 스마트 MP'의 수익률은 다음달 1일 0.84%로 변경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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