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 2회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던 민주(김희애)는 이사를 가기로 결심하고 그 옆집의 준우(곽시양)와 만나게 된다.
드라마 표절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민주는 작가를 만나 협상을 하게 되고, 우유부단한 성격의 작가는 결국 자신의 보호자와 상의하라고 한다.
한편,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 PD 강민주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 있게 그려가는 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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