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노규호)가 지난 28일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경찰과 마트관계자들은 안양시 동안구 홈플러스(평촌점) 등 시민들에게 집중적 홍보를 할 수 있는 대형마트를 찾아 부채·리플릿을 배포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감소추세이긴 하나 여전히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경찰은 7~8월을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하고, 백화점·병원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마트, 킴스클럽, 하나로마트 등을 방문해 릴레이식 현장홍보 캠페인과 맘까페, 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노규호 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범죄의 특성상 피해발생시 회복이 어려워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다각적 홍보를 추진해 전화 금융사기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